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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우후죽순 일어나는 '마약 운전'...시민들 불안감 최고조 / YTN

2024-11-06 349 Dailymotion

SUV 차량이 차선을 넘더니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습니다, <br /> <br />주변에 있던 시민들도 깜짝 놀라 현장을 바라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사고 처리를 위해 차에서 내린 남성의 행동이 이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틀거리며 어색하게 걷고, 말투도 어눌했는데 경찰이 음주 검사를 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은 1시간 전에 신경안정제를 먹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차에서 대마 2.3g이 발견되고 간이 시약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 남성은 사고를 낸 날에는 대마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나영주 / 서울 관악경찰서 교통과장 : 실제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는지 조사하고…. 추가 범행 우려 등을 검토해서 신병 처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8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신경안정제를 먹었다고 진술한 가운데, 신경안정제 복용을 주장하는 경우가 또 나오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검사를 강제할 수 없어 의심스러운 경우에도 사고가 나기 전 약물운전 여부를 알기 어렵고, 마약을 하고도 감형을 위해 신경안정제를 먹었다고 거짓말하더라도 검사를 거부하면 확인할 방법이 없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[정경일 / 변호사 : 음주 운전 거부할 경우 형사 처벌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약물 운전 같은 경우에는 거부하더라도 처벌 규정도 없고 강제 수사도 여의치 않기 때문에 단속에 어려움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신경안정제 복용 시 일정 시간 운전을 금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, 약물 운전 단속을 강제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안홍현 <br />화면제공ㅣ시청자 제보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이도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060838550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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